자동차/Pictures2011. 1. 24. 14:47






필자가 몇번이나 포스팅을 했었지만 필자가 가장 맘에 들어하는 차는 바로 새로나온 Z4 sDrive35i이다.
한국에서 최근 방영된 유명한 드라마 시크릿가든에서 현빈의 애마였던 흰색 컨버터블차가 바로 BMW
Z4 이다. 그래서 였던지 필자는 보다 재미있게 시크릿가든을 시청할수 있었다. 필자가 원하는 옵션으로
차량을 뽑게 되면 근 7만불에 가까이 되는 차량가격에 말그대로 드림카 수준에 머물고 있는수준이다.

현빈의 극중, 애마였던 Z4 sDrive35is 의 사진 및 스펙 구경하러 가기

하드탑 로드스터의 자존심을 지키고 있는 모델이라고 해도 손색이 없을만큼 그 역사가 깊은 SLK로서
요번 새로운 모델에 많은 집중들을 갖고 있는게 사실이다. 그동안 남성을 위한 로드스터이기 보다는
여성들을 위한 로드스터로서 많이 알려진 메르세데츠 벤츠 SLK가 요번에 리디쟈인 된 모습으로 남성
고객들에게도 한층 어필을 할 예정이라고 한다. 새로운 벤츠 SLK의 디자인은 요즘 벤츠에서 밀고있는
패밀리 룩에 맞추어서 각을 살린 디자인을 갖고 있다. 기존의 SLK보다 좀더 각이 진바람에 공기저항
계수가 늘어났으리라고 생각했지만 수치로서는 0.02cd정도 더 감소했다고 한다. 게다가 보통 컨버터
블 하면 뚜껑(?)이 열리기 때문에 선루프나 파노라마 루프가 전혀 필요 없다고 여겨졌지만 요번 slk
에는 이러한 고정 관념을 깬 매직 스카이 루프라는 것을 선보였다. 이 매직 스카이는 날씨와 기후변화
또는 운전자의 기호에 따라서 투명도를 변화시키게 됨으로서 뚜껑을 닫고 달리더라도 보통 쿠페처럼
개방감을 느낄수 있게 되었다. 이로서 좀더 매력이 있는 로드스터로서 변할수 있게 된것이다.

파워트레인으로서는 1.8리터 터보엔진, 6기통 3.5리터 자연흡기엔진, 그리고 5.5리터 8기통엔진(AMG)
이 올라가게 될 예정이라고 한다. 일단 1.8리터 터보엔진은 요즘 자동차업계 유행에 따라서 다운사이
징 엔진으로서 201마력의 힘을 내게되고 제로백(0-60mph)가 6.5초 로서 그리 나쁘지 않은 수준의 운
동성능을 보여주게 된다. 대부분의 소비자분들이 이 파워트레인을 선택하리라고 생각이 들지만 역시
필자의 맘에 드는 쪽은 3.5리터 자연흡기 엔진이다. 총 302마력의 힘을 갖게되고 제로백이 5.4초로서
로드스터의 맛을 제대로 보여주는 모델이라고 할수있다. 물론 Z4 sDrive35i 의 제로백이 5.0초로서
slk보다는 훨씬 빠른 성능을 보여줌으로서 벤츠 slk가 좀 아쉽다고는 할수 있지만 무엇보다도 slk의
매력은 로도스터임에도 불구하고 럭셔리함을 함께 제공한다는 점이다. 단지 운동성능만이 아닌 벤츠
의 고객으로서도 느낄수 있는 럭셔리함이 바로 새로나온 벤츠 SLK의 매력이지 않을듯 싶다.

Posted by 불만똥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