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Pictures2010. 2. 15. 14:58



폭스바겐의 새로운 투어렉이 공개되었다. 투어렉은 폭스바겐의 고급 SUV로서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인기를 얻고
자리를 잡고있는 모델이다. 처음 북미시장에 공개되었을 때에는 복스웨건의 페이튼과 함께 고급모델로서 소개되었는데
모두들 반응이 시큰둥 하였다. 그때만 하여도 복스웨건은 경제적인 저렴한 차의 이미지였는데 갑자기 고급모델의
차량들을 소개하니 고객들의 반응은 시큰둥. 결국 페이튼은 시장에서 철수를 하였지만, 투어렉은 점차 인기를
얻어 가면서 투어렉 2라는 2번째 모델을 2008년에 공개하게되고 드디어 새로운 투어렉이 2010에 공개가 되었다.

복스웨건의 투어렉의 휠베이스는 기존 투어렉보다 4cm가 길어졌으며 차체는 전장이 4.3cm정도 길어지고,
2cm가 낮아졌다. 독일차량으로서는 처음으로 하이브리드 오프로드 차량이 되는 투어렉은 총 333마력의
V6 TSI엔진에 47마력의 전기모터가 결합되서 총 380마력, 59.18kg.m의 토크를 내게된다. 50km/h 까지는 오직
전기모터를 통해서 움직이게 되게 된다. 제로백이 6.5초 밖에 걸리지 않으며 최고속은 240km/h(149mph)로서
기존 게솔린 엔진 차량과 비교해봐도 전혀 손색없는 운동성능을 갖추고 있다. 그외에도 3.6L v6 FSI 엔진은
총 280마력, 36.73kg.m의 토크를 내게되고 4.2L v8 TDI 엔진은  340마력, 81.63kg.m의 토크를 내게된다.
폭스바겐의 투어렉은 2가지의 4륜구동 시스템을 창작하였는데 기본은 4motion으로서 이 시스템의 등판각도는
31도 까지 되고 v6 TDI에 장착되게 되는 4xmotion은 45도의 등판각도를 보여준다. 이번 투어렉은 기존 투어렉보다
가벼워지고, 좀더 연비가 좋아지면서, 성능까지 좋아지게 된 그런 모델이다. 기존모델보다 뒷자석이 넓어졌으며
6.5인치 터치스크린이 기존장착되어서 나오게 된다. 파킹브레이크는 푸시버튼으로 작동되며 v6모델에는
Stop and Start 시스템이 장착이 되어있어서 신호에 걸려서 자동차가 서게되면 자동으로 작동을 해서 차량을 정지상태에
고정시키고 다시 출발하게되면 다시 브레이클 풀게되어서 운전자가 좀더 편안한 운전을 할수있게 해준다.

기존 투어렉을 무척이나 좋아했던 필자로서 요번 새로운 모델의 디자인은 조금 아쉽다. 기존 폭스바겐의 투어렉은
무척 무게감있고 고급스러운 그런 약간은 나이가 있는 중후한 다자인이였던거에 반면 요번 복스웨건의 투어렉은
좀더 스포티하고 세련된 디자인으로 나왔다. 원래 스포티하고 세련된 디자인을 좋아한다고 하지만 투어렉은
그냥 중하한 디자인으로 맘에 들었던 차량이라서 그런지 요번모델 디자인이 조금은 아쉽지만, 좀더 많은 고객들을
만족시키기 위해서는 요번 모델의 디자인이 괜찮은듯 하다. 약간은 폴로의 느낌도 나는듯. 덩치커진 폴로?
Posted by 불만똥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