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의 그랜져급인 아발론이 새로운 모델이 나왔다. 토요타의 그랜져급으로 캠리의 윗급에 위치해 있는 세단이다.
북미시장에서 한달에 2,000~3,000대 정도 꾸준히 팔리는 모델로 큰 인기는 없어도 꾸준한 인기를 갖고 있는 모델이다.
캠리보다는 럭셔리한 모델이기 때문에 렉서스 ES350과도 항상 경쟁상대에 위치한 모델이였는데 그동안은 렉서스
ES보다는 좀 덜 럭셔리했기 때문에 큰 문제가 되지 않았다. 하지만, 요번 아발론이 나오면서 북미 자동차 포럼에서는
이번 아발론이 카니발이 되지 않을까 하는 말들이 많이 나오고 있다. 카니발(Cannibal)이란 식인종이란 뜻으로
동족을 먹는다는것인데 즉, 같은 회사차인 렉서스 ES와 비슷할정도로 많이 고급스러워져서 ES350 세일즈에
영향을 미칠수도 있다는 여론이 나오고있다. 그정도로 고급스러워진 아발론은 겉모습부터 속안까지 많은것이 변했다.
도요타 아발론은 렉서스 ES350과 마찬가지로 전륜구동인 모델이다. 엔진은 그전모델과 같이 3.5L 6기통만 쓰인다.
그전 모델에 쓰인 엔진과 같은 엔진이지만, 연비를 개선하고, 좀더 깨끗한 엔진으로 업그레이드되서 나왔다.
아발론에 쓰이는 3.5리터 6기통 VVT-I 엔진은 총 268마력을 내게되고 연비는 20mpg/29mpg 로서 그전모델과
비교했을때 1mpg정도씩 높아졌다.
그전 아발론모다 크롬을 좀더 많이 써서 좀더 블링블링하게 되버렸다. 어찌보면 렉서스 ES와도 외형적으로 많이
비슷해진듯도 하기도 하고 여하튼, 무척이나 고급스러워졌다. 인테리어역시 토요타의 느낌보다는 렉서스의
느낌이 많이 더해진것 같다. 예전에는 흠.. 그냥 뭐 그저 그런 디자인이였는데, 요번 아발론의 인테리어는 무척이나
괜찮아졌다. 요즘은 아발론의 테일라이트에 들어간 LED라인으로 된 라이트가 인기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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