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Pictures2010. 2. 10. 13:51




아우디하면 그래도 제일 많이 유명한 모델이 아무래도 A4일것이다. 그모델에서 파생되어나온 A5, R8, TT등
많은 인기 모델을 갖고 있다. 하지만 아우디에서도 그리 유명하지도, 자리를 제대로 잡지 못한 모델들이 있는데
그것이 A6, A8, A3등 약간 어중간한 모델들이다. 그런 아우디에서 A1이라는 또다른 소형 해치백 차량을 내놓았다.
Audi A1의 경쟁상대는 아무래도 미니 쿠퍼가 되지 않을까 싶다.

아우디 A1에는 총 4가지 엔진이 들어가게 되는데 2가지의 가솔린엔진과 2가지의 디젤엔진이 들어가게 된다.
가솔린엔진중 하나는 1.2 TFSI로서 총 86마력의 힘을내고 118lb-ft토크의 힘을 갖고 있다. 제로백은 총 12.1초가 걸린다.
연비는 46.12mpg. 괜찮은 편이다. 다른 가솔린엔진인 1.4 TFSI는  총 122마력의 힘을 내게되고 147.5lb-ft토크를
내게된다. 제로백은 9.1초. 디젤엔진은 각각 105마력(185lb-ft 토크), 90마력(169.9lb-ft 토크)의 힘을 내게된다.
제로백은10.8초, 12.2초로 그리 좋은편도 나쁜편도 아니다. 물론 나중에 S1모델이 나온다고 하는데
아마 그때에 제대로 미니 쿠퍼와 경쟁하지않을까 싶다.
디자인은 그닥 맘에드는편은 아니다. 뭔가가 어색하다. 원래 아우디하면 디자인으로 먹고사는 회사라고 해도
될정도로 디자인이 무척 뛰어난 회사인데, Audi A1은 각각 파트별로 보면 디자인이 괜찮은데 전체적인
면으로 보면 약간 어색하다고 느껴지는게 필자의 느낌이다. 물론 사람마다 다르게 느끼겠지만, 저 디자인에는
익숙해 질것 같지가 않다. 인테리어역시 각각 파트별로는 고급스러워 보이기도 하는데 전체적인 면으로 봤을때에는
어딘가가 싸보인다는게 참 아리송하다. 분명히 가격도 비싸게 나올터인데 그럴바에는 차라리 그냥
다른차량을 사는게 낳지 않을까 싶다. 아우디 측에서는 A1에 특별한 애정을 갖고 있는듯 한데
필자의 생각에는 A2나 A3처럼 어중간한 모델이 되지 않을까 싶다.

Posted by 불만똥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