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Altima by Nissan

닛산에서 나오는 세단 알티마는
혼다 어코드, 토요타 캠리, 현대 소나타와 경쟁을 하는차량이다.
개인적으로 이 4인방을 비교하였을때
개인적인 순위로는 1위 어코드, 2위 캠리, 3위 소나타, 4위 알티마이다.
닛산이 엔진성능이 뛰어나기로는 유명하다.
일본메이커라서 차를 잘 모르시는분들은 잔고장도 없을것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신형 알티마는 2007년에 화재사건때문에 엄청큰 리콜을 미국에서 한바있다.
주행중에 갑자기 엔진에서 불이나는 불미스런 사고가 있었다. 한대도 아니고 미국에서 신형차가
24대나 주행중 불이나는사고를 당한것이다. 
사실 닛산에서 만드는 차량들을 보면 고장률은 장난없다. 인피니티나 닛산차량들보면 후덜덜 할정도니...
 

리콜조치뉴스 링크

여튼, 이런이유때문에 필자는 닛산브랜드를 좋아하지 않는다.
다자인과 성능은 뛰어나나 이거 원 안전하다고는 전혀 생각이 안드는 브랜드이니..
마치 예전에 포드나 미쯔비시를 보는듯한 느낌이라고나 할까..

Nissan Altima의 앞모슾이다. 역시 디자인에서는 누가 모라고해도 독특하고 아름답다는 평가를 주고싶다.
사실 닛산계열의 차들보면 디자인적으로는 뭐라 할말이 없을정도로 괜찮다.
외형싸이즈도 전모델에 비해 많이 커졌다. 알티마는 스포티한면과 부드러운면을 잘 조합한 모습이다.

옆모습을 봐도 전혀 아쉽지 않다. 알티마의 앞에서부터 뒤에까지 가는 라인이
무척이나 자연스럽고 조화도 잘된다. 단조롭지않다.
특히 옆모습에서 저 테일라이트가 저만큼이나 보이는것은 맨처음 나왔을때
신선하다고 생각했다.

뒷모습이다. 전 모델과는 다르게 요번 Altima는 4기통,6기통 모델에 전부 듀얼머플러를 장착했다.
스포타함을 좀더 강조하기위해서 그랬다고 한다.
뒷 라이트를보면 전모델을 연상시키면서도 새로운 모습을 잘 보여주고 있다.

앞좌석과 뒷자석이다.
뒷자석은 레그룸과 헤드룸이 충분히 나오기때문에 가족용차량으로도 전혀 문제가 없다.
성인남녀가 뒤에 앉아도 충분하기때문에 아주 활용적인차량이다.

센터페시아 부분이다. 그리 고급스럽지는 않지만 단조로움에 스포티함을 강조한 듯하다.
플라스틱역시 그리 괜찬다는 느낌을 주는 퀄러티는 아니지만
그렇다고 너무 싼 맛을 보여주지는 않는다.

에어콘은 당연히 다이얼식이다. 사진상으로는 너무 심플하긴하지만
실제로 보았을때는 그리 나쁜편은 아니다.
조작감역시 괜찮기 때문에 불평은 나오지 않는다.

계기판역시 잘 보이는 편이다. 오렌지색을 기반으로한 흰색 계기판이 세련되 보인다.

알티마의 엔진은 2.5L 4기통 엔진과 3.5L 6기통엔진을 쓴다.
각각 175마력과 270마력을 출력하는데 연비는 그다지 좋은편은 아니다. 23/31 과 19/26이 되는데
보통 일본,한국차량에 비해 연비가 많이 떨어지는편이다.
힘이 좋기때문에 그런지도 모르겠다.
닛산차량을 타보면 차가 잘나간다는 느낌을 많이 받는다.
경쟁모델에 비해 잘 나가기에 사람들이 많이 혹하는 편이다.
서스펜션은 어코드보다는 약간 하드한편이라 편안한 주행감을 원하는 사람들은 불편해할지도
모르지만 필자는 맘에드는 정도이다. 안정감과 주행감을 느끼기에 잘 셋팅되어있는 차량이다.

하지만, 아무리 주행성능,안정감, 무엇이 뛰어나더라도
고장이 많고 신뢰가 가질 않는 차량이라는것에는 틀림이 없다.
로열티고객이 타 회사에 비해 적은것도 사실이다.
*로열티고객-(한번 닛산차량을 산 고객이 다음차량도 닛산차량을 사는경우)
거의 망해가는 닛산을 곤이라는 대단한 사업가가 회생을 시켜놓았지만
아직 갈길이 먼 회사이다. 기술은 뛰어나지만 그 기술만으로는 세계시장을 얻을수는없기때문이다.

전체적인 느낌으로 봤을때 7.8 out of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