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티에서 만든 대형 럭셔리 SUV이다.
총 8명까지 탈수있는 큰 SUV이다.
2004년도에 처음으로 미국시장에 선보이고 아직까지 큰변화없이
계속 나오고 있는 차이다.
안락함과 웅장함을 동시에 지니고있는 그런차이다.
하지만 별로 잘 팔리는 모델은 아니다.
QX56는 2004년도인가 2005년도인가 정확한 연도는 기억이 나질않지만
북미 최악의 차에 뽑혔을 정도로 자잘한문제와 큰문제들이
너무나도 많았던 차임에 아직까지도 큰변화없이 팔고있다는게 신기할나름이다.
당연히 그런문제들이 많이 개선되었지만 그래도
차 이미지,브랜드 이미지를 생각한다면 얼른 바꿔야하지 않나싶다.



겉모습이다. 링컨 네비게이더, 포드 엑스페디션, 케딜락 애스컬레이드과 경쟁하는 모델답게
엄청난 크기를 자랑한다. 어찌보면 좀 사진에서는 멍청해보이지만
검은색 Infiniti QX56를 실제로 보게된다면 그 포스는 엄청나다.



옆모슾은 인피티니와 같은계열인 닛산 알마다(Armada)와 거의 똑같다. 크기역시 똑같으니머...
필자는 처음 이 차를 봤을때 멋지다라는 생각밖에 없었다.
사실 인피니티 차량들이 디자인과 힘은 정말 대단하다라고 인정할수밖에없다.
잔고장이나 퀄러티는 좀 않좋더라도 말이다.



뒷모습은 간결하다. 단지 아쉬운점이라면 머플러를 미국트럭처럼 옆으로 빼놨다든점.
가격이 $55,000 불이나 하는차량에 머플러를 좀더 신경써주었더라면 하는 바램이 없지않아있다.
또한 뒷트렁크라인이 꽤 높기때문에 무거운짐을 트렁크에 넣을때에는 조금은 힘든감이 없지않아있다.



엔진은 5.6리터 8기통 엔진을 사용한다. 320마력의 힘과 393토크를 지니고 있는데
전혀 무리없는 힘이다. QX56를 몰게되면 부족하다는 느낌이 전혀없다.
연비는 뭐.. 최악이다.. 12/18mpg이니.. 말 다한셈이다..
헌데 서스팬션이 너무 물렁물렁 하다는게 단점이다.
조금은 놀란면이 없지않아 있는데 왜냐면 보통 인피니티차량 서스를보게되면
조금은 하드한편인데 QX56는 완전한 물침대수준이다.
대형 SUV라서 그런가 싶기도 하지만 뭐랄까 좀 아쉽다라는 느낌이 많다.
참고로 필자는 물렁한 서스를 너무나도 싫어한다.



인테리어는 럭셔리하면서도 충분한 공간이 나온다.
사진상으로보면 2열에 2명밖에 앉을수없게되어있지만 옵션을 채택하게되면 3명까지도 앉을수있게된다.
3열역시 성인이 타기에 그리 좁은 공간은 아니다.
당연히 다리를 많이 접게되지만 다른 어설픈 SUV처럼 말도 안되는공간을 펼치는게아니라
나름 괜찮은 공간을 제공한다.



3열을 세운채로도 트렁크공간이 꽤 나오게 된다. 이게 대형 SUV의 장점이라고할까.
가족이 많은집에게는 정말 한대정도있으면 좋은차이다. 모두를 태우고도
가벼운 짐들을 뒷공간에다가 문제없이 집어넣을수 있으니 말이다.



운전석과 조수석 뷰이다. 보면 우드를 많이썼는데 실제로 보면 좀 심하게 반짝거린다.
젋은사람들은 많이들 싫어하겠지만 어르신분들은 많이들 좋아하신다.



센터페시아이다. 보면 알다시피 시계가 아래에 위치해있는것을 볼수있다.
운전을 하게되면 무척이나 불편한 부분이다. 당연히 네비게이션 부분에 시계가 있긴하지만
도데체 저위치에 시계를 왜 달아놨는지 이해가 가질않는다.
운전좌석에 앉으면 시계가 거의 보이지 않길때문에 도무지 사용이 가능하지않은데..
괜히 부품만 낭비하는...



에어콘은 자동에에콘을 쓰지않고 다이얼식을 쓰게된다.
항간에 다이얼식을 쓰게되면 럭셔리하지않다 뭐다 하시는분들이 계시던데
아우디,비머역시 다이얼방식의 자동에어콘을 쓰게된다.
이유는 훨씬 편하기 때문..

첨에 필자가 인피니티 QX56를 접하게 된것은 2008년도이다.
당시 첨에 이 suv를 접하였을때 처음으로 인텔리전트 크루즈 컨트롤을 써봤는데 놀라웠다.
인텔리전트 크루즈 컨트롤은 운전자가 일정속도를 지정해놓고 자동차 액셀을 밟지않아도
차를 가동시킬때 만약 앞에 차와 무슨이유에서든 가까워 지게 되면 자동적으로
자동차 시스템이서 브레이크를 작동하는 시스템이다. 요즘 보면 현대 고급차량에도
적용되어있는것을 볼수있는데 필자가 첨에 접했을때는 너무 신기했고
반신반의했다. 한번 필자가 죽을각오하고(당시에 뉴스에서 벤츠에서 이 시스템을 선보이다가
시스템에 오류가생겨 사고가났다는게 나왔었다..) 프리웨이에서 시험을 해보았다.
결과는 다행히도 사고가 나지를 않았고 QX56 즉각적으로 멈추는것을 보게되었다.

여튼, Infiniti QX56는 아쉬움이 많은차이다. 좀만더 신경써줘서 만들어줬다면 정말 좋은차일텐데 말이다.
닛산브랜드에서 잔고장이 없다 라는것을 바라는것은 무리고
뭐랄까 그냥 그 넘치는 힘에 조금만더 신경을 써준 퀄러티가 따라와만 준다면 정말 좋은차일텐데 말이다.

전체적인 느낌으로 봤을때 7.3 out of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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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불만똥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