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변학 라인의 벤츠 E클래스 카브리올레

벤츠에서 유명한 모델을 딱 3가지만 뽑으라고 하면 아마도 벤츠 C클래스, S클래스, E클래스가

아닐까 싶다. 벤츠 E클래스는 벤츠의 중형세단 모델로서 그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모델이라고 할수 있다. 필자는 항상 벤츠의 E클래스를 벤츠 라인업 세단중에 제일로

좋아하는 라인이다. C클래스는 조금 작고 S클래스는 워낙 크기에 E클래스를 항상

좋아해 왔다. 디자인 역시 e 클래스가 항상 세련되 보였기 때문이다.

그런 e클래스의 쿠페은 더욱더 세련되 보이고 컨버터블버젼인 e클래스 카브리올레는

한층더 완성된 그런 디자인을 보여준다. 별그대에 나오는 천송이 차량도 바로 이

벤츠 E 클래스 카브리올레였다.

 

E 클래스 카브리올레는 4인승 컨버터블에서 가장 완벽한 라인을 보여주는듯 하다.

어느 각도에서서 봐도 어색하지 않고 세련되 보이기 때문이다. 게다가 요번에 한 페이스리프트로

한층더 럭셔리해 보이면서 스포티해 보이기까지 한다.

한국에는 E200 카브리올레와 E350 카브리올레 2가지 버젼이 나오는데,

E 200 카브리올레는 2.0 터보엔진과 7단 미션이 장착되게 된다. 총 184마력에 힘을 지니고 있다.

E 350 카브리올레는 3.5리터 엔진이 올라가게되고 총 302마력의 힘을 내게된다. 제로백이 6.5초로

파워풀한 힘을 지니고 있지는 않지만, 탑을 내리고 편안하게 주행하기에는

부족함이 전혀 없는 그런 퍼포먼스를 지니고 있다. 강력한 힘을 원한다면 E 500 카브리올레가

좋겠지만, 아쉽게도 한국에는 이 라인은 나오지 않는다.

하지만 벤츠 E350 카브리올레의 힘도 벤츠 E클래스를 느끼기엔 충분한듯 하다.

요즘 나오는 대부분의 벤츠 차량들이 그러하지만, E 클래스 카브리올레는 정말 아름다운 차같다.

하드탑 시스템을 적용하였으면 못생겨질수도 있었겠지만, 다행히 소프트탑 시스템을 고수하여서

완성도 높은 디자인을 보여주는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