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Pictures2014. 2. 27. 15:34

 

벤츠의 C클래스라고 하면 보통 벤츠의 입문형 세단이라 생각한다.

(이젠 더이상 입문형 세단이라고 불리기 힘들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단지 C클래스는 입문형 세단이 아니다. 벤츠를 오래 보았던 사람들은 알겠지만

벤츠 C 클래스는 벤츠의 고급형 대형 세단인 S클래스의 축소 버젼이다. 그래서 닉네임이

베이비 S클래스 이다. S클래스를 줄여놓으면 바로 C 클래스가 되어버린다.

요번에 그 C클래스가 새로운 모습을 공개하였다.

 

4세대로 진화하게된 벤츠의 C 클래스 역시 베이비 S클래스 다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래서 그런지 스포티하면서도 럭셔리한 모습을 동시에 보여주고 있는듯 하다.



 

위의 사진은 벤츠의 새로운 C250이다.  벤츠의 경우 시장마다 워낙 다양한 파워트레인을 제공한다.

2015년 벤츠 C 클래스는 이전모델에 비해서 전장이 95mm, 전폭이 40mm가 늘어나 4686mm, 1810mm가

되었고 휠베이스는 2840mm로 늘어났다.

요번 C클래스의 인테리어는 벤츠의 또다른 모델 CLA에서 그 모습을 가져왔다. 인테리어 사진을 보면

가운데에 기어레버가 없어 졌는데 요번 C클래스는 기어가 핸들 뒤쪽으로 이동하였다. 네비게이션은

마치 아이패드처럼 생긴 디스플레이 패널을 쓰는데, 손으로 글씨를 쓰면 그 글씨를 읽어서 주소를

입력할수 있다고 한다.

 

다른 모습은 다 마음에 드는데 저 테일라이트가 필자는 전혀 마음에 들지 않는다.

벤츠 S클래스의 디자인에서도 테일라이트 딱 한부분만 맘에 안드는데 C클래스 역시

테일라이드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 보면 볼수록 망둥이가 생각난다. 왜일까?

왠지 저 라이트는 세단 버젼보다 쿱 버젼에 훨씬 더 잘 어울릴듯 하다.

조심스럽게 C클래스 쿱 버젼은 보다 세련되게 나올것이라고 기대해 본다.

 

 

 

Posted by 불만똥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