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골프의 새로운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모델, 골프 GTE

 

폭스바겐이 골프 라인업에 새로운 모델을 공개하였다. 바로 Volkswagen Golf GTE.

 

요즘 하이브리드, 플러그인 전기차가 유행하는데 폭스바겐에서도 드디어 잘 팔리는 차종인 골프에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을 선보였다. 필자는 예전에 하이브리드 모델이나 플러그인 모델에 별 감흥이 없었는데

부모님 차량인 토요타의 하이브리드 모델인 프리우스를 몰아보고 하이브리드 차량이 그리

나쁘지 않다는것을 알게 되었다. 일단 기름을 워낙 적게 먹으니 기름값 걱정없이 다닐수 있는

하이브리드나 전기차량도 살만하다는것을 깨닫게 되었다.

 

폭스바겐 골프 모델들이 그러하듯, 7세대 골프를 베이스로 만들어진 골프 GTE는

골프를 좋아하는 분들이 아니라면 그냥 골프와 골프 GTE차이점을 찾기란 쉽지가 않다.

골프 GTE는 LED 듀얼 헤드램프를 기본으로 적용하고, 수평그릴과 블루 액센트를 주게 된다.

   

 

골프 GTE는 7세대 신형 골프를 기반으로 148마력의 1.4 TSI엔진과 101마력의 전기모터를

결합하여 최고출력 201마력, 최대토크 35.6kg/m의 힘을 발휘하게 된다. 여기다가 6단 DSG 듀얼 글러치를

장착하여서 제로백이 7.6초, 최고 속도가 217km/l나 되는 전혀 아쉬움이 없는 성능을 보여주게 된다.

7세대 골프 GTI 제로백이 6.5초 정도인것을 감안하면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인 골프 GTE는 뛰어난 성능을

보여주고 있는것이 틀림 없다. 연비도 유럽기준 79km/l로 나쁘지 않다.

Golf GTE는 전기모드 주행으로 최대 50km의 거리를 주행할수 있고, 전기모드 주행에서의 최고 속도는

131km/h이다. 일반 콘센트에서 충전시 완충까지 약 3시간이 걸리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