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절주절2013. 12. 9. 12:51

현재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대부분의 자동차들은 문 앞쪽에 힌지를 달아서 옆으로 열수 있게

되어있다. 이러한 구조 때문에 좁은 주차공간에서는 문콕이라는것을 당하는게 다반사가 이다.

물론 본인이 조심하고 상대방에 조심하면 되는 그런 이상적인 사회가 될수 있지만, 아이들이

문을 열때 확 하고 연다든가 아님 술이 얼큰하게 들어가신 어르신분들이 정신없이 확 하고

여실때에는 어쩔수 없는것이 문콕이다. 본인이 하면 미안하지만, 당한는 피해자 입장에서는

얼마나 눈물나는 일인지. 필자도 문콕을 2~3번이나 당하였지만, 결코 기분 좋은 경험은 아

니다. 그러던중 아래에 있는 유투브 동영상을 보게 되었는데, 완전 신개념 도어방식이다.

유투브에 올라온 날짜를 보니 올라온지는 좀 되었는데 나쁘지 않은 개념인것 같다.

 



보다시피 현재의 대부분의 차량들은 1897 벤츠가 소개한 도어방식을 쓰고 있는데 Jatech에서

소개한 방식의 도어는 문이 아예 차량 밑 안쪽으로 사라지는 방식인데 원래 차량 구조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않고 만들수 있게 된다. 나쁘지 않은듯 하다. 단지 비가 엄청 많이 오는날

에는 차량안으로 비가 많이 들어을듯 싶지만 말이다. 아직 대중화가 안된것에는 분명이 이

유가 있는듯 하다. 문콕은 전혀 걱정이 없다만, 다른점들에 있어서 문제가 있어 보인다.

그럼 다른 도어형태들은 무엇들이 있을까?

 

 

일단 수어사이드 도어 (Suicide Door).

롤스로이스 팬텀이 사용하고 있는 이방식의 도어는 앞문은 보통 차량들처럼 열리지만, 뒷문은

전혀 반대쪽으로 열리게 된다. 뒷자석에 탄 사람들이 매우 쉽게 내릴수 있다고 한다.

 

 

다음은 시저도어 (Scissor Door)

람보기니가 많이 사용하는 도어방식으로 가위처럼 열린다고 하여서 시저도어이다.

많은 튜너들이 자신의 차량을 저렇게 튠을 하였는데 예전 제품들은 방수가 잘 안된다고

하였는데 요즘은 어떨지 궁금하다.

 

 

그다음은 걸윙도어 (Gullwing Door)

벤츠 SLS가 사용하는 도어 방식으로 문을 연 모습이 마치 갈매기 같다고 하여서 붙여진 이름

이다. 벤츠에서는 이 도어 방식이 무척 고급스럽다고 하였는데 과연 고급스러운지는 개개인의

판단에 맡기는게 좋을듯 싶다. 문 닫기가 그리 불편하다는 소문도.

 

 

그다음은 버터플라이 도어 (Butterfly Door)

몇몇 페라리 모델에 사용되고 있는 도어 방식이다. 얼핏 보면 시저도어와 비슷하지만,

문을 열었을때 도어가 앞쪽으로 좀더 기울어지게 되는 이방식의 도어는 벤츠에서도

사용되었다. 벤츠 SLR 모델이 이방식을 써서 만들어졌다. 

 

보통 이런 특이한 형태의 도어방식들은 고급차량에 쓰여지는데 보면은 멋지다 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일상생활에서는 조금은 불편할듯 싶다. 그래서 그런지 몰라도 대중화된 차량엔

우리들이 쓰고있는 그런 방식의 도어 형태가 쓰이는듯 하다. 그런데 아무리 봐도 유투브에서

소개한 드랍도어 방식의 차량이 좋아 보이는데 필자만 그런걸까..?

 

Posted by 불만똥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