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Pictures2011. 4. 19. 12:18



다들 미니의 쿠퍼, 미니쿠퍼는 아실것이다. 한국 드라마, 영화뿐만아니라 해외 영화에서도 자주 등장헀던
아주 귀여운 차량을 모르시는 분들은 많지 않을것이다. 남성뿐만아니라 여성분들에게도 인기가 많은 미니
쿠퍼는 디자인뿐만 아니라 가격대 성능비로도 인기가 많은편이다. 자동차를 선전할때에도 미니는 자신들
의 차량은 개발당시 차량을 모티브로 만든것이 아니라 고카트를 모티브로 만들었기 때문에 핸들링에서 아
주 훌륭한 성능을 보여준다고 선전하기도 한다. 그런 미니쿠퍼의 경쟁상대는 현재 그리 많지 않는 상태이
다. 그런 미니에게 도전장을 낸 차량이 있으니 바로 피아트의 500이다. 사실, 피아트 500는 나온지 꽤 시간
이 흘렀지만, 요번에 드디어 미국시장에도 진출을 하게됬기에 필자가 이렇게 블로그에 쓰게 되었다. 

폭스바겐의 뉴비틀과 미니의 미니쿠퍼에 질렸던 소비자들에게는 또다른 선택의 기회가 주워진 것이다. 안
그래도 요즘 북미의 기름값이 너무 비싸진 탓에 소형차가 인기가 많은 편인데 Fiat에서 적절한 시기에 판매
를 시작한 것이다. 멕시코에서 생산하게 될 예정인 피아트 500. 멕시코에서 생산된다는 소식에 왠지 폭스바
겐의 뉴비틀과 비슷한 길을 걸을듯 싶지만, 그렇지 않기를 기대해 본다. 북미사양 피아트 500는 1.4리터 멀
티에어 4기통 엔진을 탑재하게 되고 총 101마력의 힘을 내게된다. 연비는 수동모델은 30/38mpg, 오토는 
27/34mpg로서 준수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가격은 저렴한 편이다. 물론 미니에 비해서 말이다. 피아트
500는 총 3가지 트림이 나오게 되는데 팝, 스포츠, 라운지 이렇게 3가지로 나뉘게 된다. 팝은 15,500 불에서
시작되고, 스포츠는, 17,500불, 그리고 라운지 19,500불에서 시작하게 되므로 미니쿠퍼에 비해서는 싼편이
지만 다른 경쟁차량과 비교했을때에는 꽤나 비싼가격이다. 과연 이 가격으로 피아트 500가 제대로 어필을
할수 있을지 궁금해 진다. 

Posted by 불만똥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