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Pictures2010. 3. 17. 15:59




부가티 100주년 기념으로 공개된 16C 갈리비에(갈리비어 or 갤리버?)의 사진이 공개되었다. 갈리비에는 예전 부가티의
명차였던 이름중 하나이다. 아직은 컨셉카인 16C 갈리비에는 생산을 목적으로 했다기 보다 부가티에서 4도어 세단을
만들면 어떤 반응이 나올까 해서 조사겸 만든 차량이다. 정확한 스펙은 밝히지 않았지만, 대략 800마력의 힘을 갖게
되고 4륜구동 시스템, 8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된다고 한다. 최고시속은 350km/h, 제로백은 3.5초 이하로서 엄청난
성능을 갖게될 세단이 될것이라고 한다.

흠. 역시 부가티라고 할까, 디자인이 무척이나 독특하다. 4개의 머플러가 양쪽에 위치해 있는거 하며,
독특한 해드램프, 테일램프가 무척이나 특징적이다. 특히 앞에 해드렘프가 켜져있는 모습을 보니 약간은 무섭기도.
사실 앞모습만 보면 정말 못생겼다고 말하고 싶다. 이거는 뭐 부가티라서 음 그런가 싶은거지 다른 메이커에서
저렇게 나왔다면 어떻게 저런 디자인이 나올수 있냐고 할듯 싶다. 부가티 디자인이 원래 저런쪽이니 저런 모습이
어찌보면 당연한듯 느껴진다. 그렇다고해서 필자가 맘에 든다는것은 아니다. 전혀 맘에 들지는 않는다.
아직은 컨셉카 단계이기는 하지만 앞으로 양산될 이 차량이 얼마나 고급스럽게, 또 엄청난 성능을 갖고 나올것이라는
것이 확실하게 느껴진다. 부가티 16C 갈리비에는  2012년에 보르도라는이름으로 정식 양산될 예정이며
가격은 $1,500,000.00 달러가 예상가격이라고 한다.

Posted by 불만똥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