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Pictures2009. 11. 22. 16:59




닛산의 370z. 닛산의 스포츠카라고 하면 GT-R도 알아주지만 370Z 역시 유명하고 또한 족보(?)역시 있는 차량이다.
370Z는 페어레이디Z라는 차량의 후속 모델로서 처음 1969년을 데뷔로 많은모델을 거치고 나온 5세대모델이다.
아시아차량을 무시하기로 유명한 유럽에서도 370Z는 유독 많이들 좋아한다. 왜냐하면 가격대비 성능이 장난아니기때문.
인피니티 g37과 같은엔진, 같은 미션을 쓰더라도 성능과 느낌이 완전히 다른차량이다. 세팅이 전혀 다르기 때문.
G37은 투어링카 성격이라고 하면 370Z는 스포츠카의 성격을 잘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G37이 발라드라고 한다면 370Z는 힙합? 뭐 이런느낌이다.
 
닛산의 유명한 엔진인 3.7L VQ37VHR V6엔진을 쓰고 총 333마력의 출력을 나타낸다.
6단 수동과 7단 자동이 있는데 여기서 새로운 기술이 접목되었다. 싱크로렙 매치라는 시스템인데 기어를 자동적으로
속도에 맞춰주는 것인데 예를들면 4단에서 3단으로 낮추자고 할때 클러치를 밟고 3단을 넣자마자 클러치를 띄지않은
상태에서 바로 자동으로 3단의 최적 RPM으로 맞춰주는 기술로 좀더 부드럽고 스포티한 주행을 할수있게된다.
닛산 370Z를 몰게되면 사실 큰 불평이 나오지 않는다. 나올수가 없다. 파워플한 힘과 단단한 서스펜션, 날카로운 핸들링
모두가 맘에 드는 부분이다. 요즘 필자가 꽃혀있는 차량인 2010 BMW Z4 보다 훨씬 좋은 성능을 보여준다니 뭐..
여하튼 좀더 자세한 리뷰는 다음번에하기로 하고.
디자인은 맘에 드는부분이 많다. 차량의 각각부분을 보면 무척 세련된 디자인을 갖추고 있다.
근데 합쳐서 보게되면 어색해 보이는게 사실이다. 앞모습을 보게 되면 메기가 떠오른다. 옆모습은 괜찮아 보이고.
뒷모습은 뭐... 둔해 보이고. 디자인은 개인적인 것이라 하지만
필자의 눈엔 아무리 봐도 전체적인 그림이 멋져보이거나 아름다워 보이지 않는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370Z 이지만 역시 닛산차량이기에 문제도 있다.
문제점은 바로 엔진과열현으로 냉각계통에 문제가 있다는것인데
제대로된 스포츠주행이 불가능한 경우가 있다. 일정시간 즉,10분정도를 좀 과하게 몰아주면 RPM이 4500이상은
올라가지 않게 된다. 모든차량에 있는 문제점은 아니고 역시 뽑기와 같이
몇몇차량에서 나타나고 있는현상이다. 몇몇차량이라고 해도 전세계적으로 이슈가 되고있어서 그수는 어마어마한게 사실.
닛산에서 나선다고는 했지만 아쉬운 점인것은 사실. 다른문제도아니고 냉각계통문제는 좀..
닛산 차량은 꼭 문제점이 있다는게 참으로 아쉽다. 좀만더 신경썼으면 좋겠는데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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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불만똥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