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Pictures2010. 3. 11. 16:29



요즘 자동차업계에서는 얼마나 더 "그린"적일수 있는지 고민중이다. 즉, 친환경적인 차량을 얼마나 더 잘 만들수
있느냐가 가장 큰 화두이다. 몇주전 닛산에서 플러그인 전기차량 리프를 공개하였는데 요번에는 기아에서
전기 플러그인 차량을 공개하였다. 차량은 기아 유럽형 모델인 벤가를 토대로 만든 기아 벤가 EV.
아직은 컨셉카단계이기는 하지만 곧 출시가 될것이라는게 자동차업계에서 나오는 소식이다. 아직 하이브리드도
제대로 안나오고 있는 회사에서 벌써 전기차가 이렇게 금방 나올지는 미지수이지만 말이다.

기아 벤가 EV는 107마력의 힘을 낼수있는 80kW 전기모터가 장착이 되게되며 제로백이 11.8초로서 소형차치고는
괜찮은 성능을 보여주고 있다. 최고속도는 87mph로서 140km/h가 되겠다. 벤가 EV는 리튬이온 배터리팩을 사용하며
완충을 했을때 총 주행할수있는 거리는 180km(112마일)정도가 된다. 20분만에 총 배터리의 80프로가 급속충전이
되며 완충을 할려면 총 8시간이 소요된다.

한국이나 미국시장에도 출시하면 좋을 디자인인데 왜 도데체 출시를 안하는건지. 포드측에서도 계속 유럽형포드를
유럽에서만 판매하다가 다른시장에 내놓기 시작하면서 반응이 뜨거운데 왜 도데체 기아는 유럽형 모델과 다른곳 모델
들을 구분시켜 놓는건지 아쉽다. 저런 소형차 디자인도 괜찮고, 성능도 나쁘지 않은데. 물론, 최근에 문제가 된 기아
벤가의 안정성때문에 꺼림직 하기는 하지만, 뭐 고친다고 했으니 고쳐지겠지. 출퇴근용으로는 기아 벤가 EV가
딱일듯 싶은데 말이다. 아침에 일어나서 출근준비하면서 플러그인 해놓고 준비후 출근하면 딱인데 말이다.


Posted by 불만똥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