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Pictures2010. 3. 3. 15:36




벤틀리하면 럭셔리한 슈퍼카로 많이들 아시고 계실것이다. 페리스힐튼이 모는 차이기도한 벤틀리에서 새로운 모델을
발표하였다. 4도어모델인 벤틀리 컨티넨탈 플라잉 스퍼와 2도어 모델인 벤틀리 컨티넨탈 GT의 모습과 비슷한 이번
투어링 모델의 명칭은 "컨티넨탈 플라잉 스타"이다. 카로체리아 투어링 슈퍼레제라에서 제작한 이번 모델은 컨티넨탈
GTC 컨버터블 모델을 기반으로 한 모델로서 벤틀리 고유의 멋을 유지하면서 슈팅 브레이크를 담아냈다.
1950년대 벤틀리 패스트백 스타일을 제현한 모델로서 길이는 4,815mm에 달하면서 너비는 1,943mm, 높이는
1,395mm가 되겠다. 파워트레인은 6.0L W12 엔진을 쓰면서 560마력의 힘과 66.3kg.m. 의 토크를 내는모델과
그보다 파워플한 GTC 스피드 모델은 610마력의 힘과 76.5kg.m. 의 토크를 낼수있게 된다.
수작업으로 만들어 지는 이차량은 20대 한정생산을 하게되고 베이스 모델인 GTC모델을 기반으로 만든 플라잉스타의
가격은 무려 2,590,000유로. GTC스피드를 기반으로 만든모델은 훨씬 더 비쌀것이라고 한다.
슈퍼카답게 성능은 좋은편이다. 제로백이 4.8초일정도로 나쁘지 않은편이다.

필자가 그동안 수많은 슈퍼카를 봤지만 처음으로 전혀 끌리지 않는 슈퍼카는 처음이다. 처음 봤을때
앞모습은 멋져보인다고 생각했지만, 옆모습과 뒷모습을 보는 즉시, 미국에서 흔히볼수있는 장의사 차량이 떠올랐다.
왜 굳이 이런 스타일을 다시 만들었을까 싶을정도로 윗 사진을 보면서 제일 맘에 들었던 부분은 오직 마지막사진의
벤틀리 키. 왠지 이 플라잉 스타는 누가 준다하더라도 그냥 받기만하고 그즉시 바로 팔아버릴듯하다.
가격이 워낙 후덜덜하므로 사양은 절대 안하겠다만.

Posted by 불만똥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