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Pictures2010. 2. 10. 01:14



2011 BMW 335is의 자세한 사진들이 웹에 공개되었다. 335is는 335i보다 좀더 스포티한 모델로서
북미시장에서만 판매될 차량이다. 335i 보다는 좀더 파워풀하고 M3보다는 소프트한 차량이 되겠다.
335i는 inline6 트윈 터보챠져엔진을 사용하여 총 300마력,300lb-ft 토크의 무시무시한 힘을 내지만,
335is는 inline6 트윈 터보챠져엔진을 사용하여 총 344마력, 369lb-ft의 토크라는 더욱더 파워풀한 힘을 내게된다.
어떤곳에서는 320마력의 힘을 내게된다고 하는데 344마력의 힘을 낸다는곳이 좀더 많다.
어찌되었든 기존 335i 보다 훨씬 강력한 힘을 내게되는 335is.
제로백(0-60mph)이 .3초나 줄어든 5.0초. 정말 무시무시하게 빨라졌다.
혹시 왜 비머에서 "S"라는 단어를 쓰는지 이상하게 여기시는분들도 있을터인데
사실 s모델은 예전에도 북미시장에서 쓰였던 단어이다. 1977~1983년 비머 3시리즈에 쓰였던 단어인데,
당시 레카로 스포츠시트, 스포츠 스티어링휠, 할로겐 하이빔, 선루프, 등 당시 모델로서 무척 스포티하게 나왔고
그후 BMW 5시리즈에서도 쓰이게 됬다. 325es, 325is, 535is 등 이렇게 쓰였다. 개인적으로는 S모델이 다시
부활하게 되어서 무척이나 기쁘다. 좀더 파워플하고 멋져진 335is를 볼수있게 됬으니 말이다.

2011 BMW 3시리즈 페이스리프트

위에 있는 링크로 가시게되면 요번 페이스리프트된 335i를 보실수 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약간은 아쉬운게
사실이다. 물론, 멋지고 스포티해보이지만, 너무 얌전해 보인다. 335i는 300마력의 힘을 내는 괴물로서 제로백역시
5.3초에 돌파하는 차량인데 밋밋해 보인다. 하지만 335is는 제로백을 5.0초에 돌파할수 있다는것을 겉모습부터
확실히 잘 보여주고있다. 스포티한 앞범퍼와, 멋스러운 뒷범퍼, 스포티한 사이드미러, 가벼워 보이는 휠.
사실 휠은 벤츠 C350의 휠과 완전 같아서 좀 아쉽지만, 그래도 비머 335is에 잘 어울린다.
위에 있는 차량중 은색 335is가 가장 멋있어 보이는듯 하다. 개인적으로는 은색차량 별로 좋아하지 않는편인데
335is에는 무척이나 잘 어울리는듯 하다. 335i보다는 좀더 스포티한, 하지만 M3 만큼 미친괴물을 원하지 않는다면
335is가 제격일듯! 가격은 5만불에서 시작한다. 335i가 4만 2천불, M3가 5만 5천불이니 대략 중간에 위치.
BMW측에서는 335i를 구매할 고객들중 70프로정도가 335is로 업그레드해서 살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는데 그이유는
현재 70프로 이상의 335i 고객들이 3000불 이상을 주면서 스포츠 패키지나 M패키지를 구매했기 때문.
필자의 생각에도 335is는 잘 팔릴듯. 북미시장에서는 워낙 스포티한 차량들이 잘 팔리니 말이다.
Posted by 불만똥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