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Pictures2009. 11. 25. 16:16




기아의 야심작. K7이 드디어 공개되었다. 윗사진들은 K7의 해외이름인 Cadenza. 카덴쟈라고 읽어야 하는건가.
그런데 K7의 해외사진을 보면 왠지는 모르겠지만 한국에서 공개된 사진들과 꽤 달라 보인다.
모양이 다르다는게 아니라 느낌이 다르다는거다. 한국에서 나온 사진들을 보면 꽤나 멋있다는 느낌이 꽤 많이 들었는데
해외공개 사진들을 보니 왠지 멋지다는 느낌보다 그냥 새로운 차가 나왔구나 하는 느낌이든다.
색깔이 K7과 맞지 않아서 그런건가.. 아니면 또 필자의 눈에만 그렇게 보이는건가..

여하튼, 현재 기아모델중 가장 최상급 세단인 오피러스를 대체할 차량으로서 기존 오피러스보다는 총길이가 짧지만
휠베이스는 더 길어져서 주행성능이 좋아질거라 본다.
6단 자동 변속기를 탑재하고 2세대 LED조면인 면발광 간접조명시스템,
웰컴라이트등 기존 한국차량에서는 볼수없는 옵션들이 들어가게 된다.
한국에는 2.7L, 2.4L 가솔린 엔진과 2.7LPI 엔진을 쓰고 북미버젼으로는 3.5L 엔진을 싣고 나오게 된다.
3.5L엔진은 총 290마력의 힘을 갖게 되는데 꽤나 파워플하다.
저정도 힘이면 여느회사 엔진과 비교해서도 결코 뒤쳐지지않는
숫자인데, 과연 트랜스미션과 어떤 조화를 나타내서 어떠한 성능을 나타낼지 궁금하다.
물론, 저런차 타고 스포츠 주행을 한다는게 어색하기는 하겠지만 성능이 좋으면 금상첨화 아니겠는가.
아쉬운점이라면 세련되보이는 겉모습에 비해 인테리어가 좀 매치가 안되는듯 하다.
겉은 젋어보이는데 속은 늙어보이는듯한 디자인을 보여주는듯 하다. 특히 센터페시아디자인은 꽤 적응안된다.
저곳만 제대로 다듬어 줘도 훨씬 뛰어난 완성도를 보여줄텐데 참 아쉽다.
북미시장에는 12월에 나온다고하니 기대해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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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불만똥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