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News2009. 10. 2. 12:51




토요타가 요즘들어 한계를 자주 보이고 있다.
저번달에는 토요타 직원중 한명이 그동안 토요타 측에서리콜을 해야되는데
쉬쉬하면서 몰래 넘어갔던 사건들을 고발하는 사건에 휘말리더니
요번에는 북미 사상최대 380만대 리콜이라는 엄청난 뉴스를 터트렸다.

발단은 2달전인 2009년 8월 28일.
샌디에고에서 렉서스 ES 350에 타고있던 4명이 죽는 사고가 발생했는데 이유는 운전자의 실수가 아닌
바로 ES350 운전자에 있는 매트가 제대로 고정이 되지않아서 브레이크 밑으로 들어가게되면서 브레이크를
제대로 밟을수가 없어서 큰 사고가 난 일이있었다. 당시 토요타 측에서는 문제가 될 이유가 없다고 했지만
National HIghway Traffic Safety Administration에서는 경고를 준후 리콜조치를 취하였다.
북미 사상최대리콜인 요번 토요타,렉서스 380만대에는 렉서스와 토요타 차량 대부분이 포함되어있다.
렉서스 모델로는 2007~2010년도 ES350, 2006~2010년도 IS250, IS350 이 해당되고
토요타 모델로는 2007~2010년도 캠리, 2005~2010년도 아발론, 2004~2009년도 프리우스,
2005~2010 타코마, 2007~2010 툰트라가 해당된다.
당장 딜러에 가기 힘든경우에는 매트를 제거한 상태에서 운전하기를 권장하고 있다.
현재 토요타측에서는 이사건으로 얼마나 많은 소송이 걸려있는지 말하지않았지만
벌써 중국에서는 비슷한 사건으로 소송제기가 됬다고 한다.
브레이크가 제때 작동하지 않았다고 한이유인데 요즘 토요타 측에서 많은 문제가 있는것은 기정사실.
요번 리콜사태는 북미 렉서스, 토요타만 해당되는 것으로 리콜액수는
총 5천만달러에서 1억달러정도가 들것으로 예상이되는 가운데 이보다도 더 큰손실인
토요타 이미지를 어떻게 복구 할지 궁금해진다.

Posted by 불만똥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