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절주절2009. 5. 1. 15:58



에반게리온 : 파 트레일러

에반게리온 : 파 가 드디어 나온다. 2009년 6월 27일날 개봉.
"에반게리온 서"가 나왔을때 감동의 물결이였다.
필자가 유일하게 좋아했던 만화가 다시 나온다는 것에 열광하였다.
잠시 에반게리온을 설명하자면 안다는 사람은 다 아는 그런 에니메이션이다.
96년 당시 보통 만화주인공하면 강하고, 의지가 뚜렸한 그런 캐릭터를 주로 썼다면
에반게리온은 "신지"라는 약하고, 의지도 없는 그런 남자아이를 메인케릭터로
내세우며 만든 에니메이션이다. 당시엔 잼있다고 봤는데
다시 봐보니 좀 어두운 에니인것같다.;; 아이들에게는 다소 어울리지 않을만한;;
내용도 좀 심오하고, 전하는 메세지또한 아이들 수준에서는 이해가 가지 않을터이니.

"에반게리온 서"는 주로 리메이크+새로운 연출기법 위주였다면
"에반게리온 파"는 리메이크+새로운 연출기법+새로운 캐릭터+새로운 스토리 등등이다.



왼쪽포스터는 에반게리온 서, 오른쪽포스터는 에반게리온 파 이다.
보면 아시다시피 "서"에서는 등장하시않았던 소류 아스카 랑그레이가 나온다는것이다.
(계단위에있는 여성분~ 필자가 중학교때 너무 좋아했던 케릭터이다. 필자주위친구들은 죄다 레이,미사토를
좋아하였다만, 필자는 아스카의 자유분방함에 감춰있던 나약한 아이라는점에 더욱 맘에들었다.)
하지만 "에반게리온 파"에서는 소류 아스카 랑그레이에서 시키나미 아스카 랑그레이로 이름이 바뀌어져서 나온다.
이유는? 글쎄....
아래 오른쪽에 나오는 여학생(?)은 새로운 케릭터이다. 이름은 마키나미 마리 일러스트리어스.
새로나오게되는 5호기를 조종하게 된다. 근데 신기하게도 5호기위에 원반같은게 떠있던데..

 <= 새로운 에바
 <= 새로운 케릭터

완전히 새로운 스토리라인을 갖고 있을것이라고 기대된다. 머 예전스토리와 겹치는 부분도 있겠지만
새로운 케릭터와 새로운 에바의 등장으로 나름 흥미진진해질것같다.
설마 전작을 해치는 그런 어리석은 짓은 안하겠지...

에반게리온 : 파 트레일러에서 나온 새로운 Fly me to the moon 역시 너무 맘에든다.
뭐랄까. 우울한느낌에 밝은느낌을 얻은 그런 느낌이라고 할까?
필자가 중학교때 푹 빠져있던 그 에니메이션을 다시 새로 볼수있다는점에 설렌다.
그때의 그 느낌을 다시 느낄수 있다는 기회가 있음에.
Posted by 불만똥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