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Pictures2011. 4. 13. 14:41


보통 아우디 TT하면 스포츠카라는 느낌보다는 패션카라는 느낌이 강한 차이다. 2000년 처음 나왔을때
에만 하더라도 달리기 성능은 봐줄수 있을지 몰라도 핸들링 부분에 있어서는 정말 최악일정도로 스포
츠카라고는 불릴수 없을 정도였다. 많은 사람들이 Audi TT는 오직 여성들만이 탈수 있는차라고 할정
도로 성능면에서는 그리 봐줄만한 차가 아니였다. 하지만 워낙 디자인이 당시에는 꽤 센세이션 할정도
로 워낙 뛰어났음으로 꽤나 괜찮은 세일즈 넘버를 보여주었다. 해가 거듭될수록 성능면에서도 점차 나
아지기 시작했고 2세대로 넘어오면서 부터 성능 면에서도 꽤나 인정을 받기 시작했다. 그리고나서 TT
의 고성능 버젼인 아우디 TT S 가 나오고 나서는 이제서야 진정한 TT 스포츠카가 됬다고 많은 사람들
이 말하기 시작했다. Audi TT S의 제로백은 5.0초일 정도로 스포츠카로서 손색없는 성능을 보여주고
또한 핸들링역시 그리 나쁘지 않은 수준을 보여주었다. 그런 아우디의 패션카+스포츠카인 TT 가 또한
번 여러 사람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바로 요번에 새로 나온 아우디 TT RS로 말이다.

아우디에는 벤츠와 비머와는 다르게 2종류의 퍼포먼스 디비젼이 존재한다. 벤츠에는 AMG, 비머에는
M 이라면 아우디에는 S와 RS가 존재한다. S는 기존 아우디모델보다 좀더 퍼포먼스에 집중을 한 모델
이고 RS는 S보다 한층더 퍼포먼스 위주로 나오게 되는 차량이다. 쉽게 구분할려면 뒷 머플러를 보면
되는데 기존모델들은 보통 차량답게, 듀어 머플러, 더블 싱글 머플러를 장착하게 되고 S 는 더블 듀어
머플러 또는 콰드 머플러를 장착하게 되고 RS는 타원형 머플러를 장착하게 된다. 근데 바로 이 아우디
TT RS가 문제를 일으킨것이다. 제로백이 무려 3.6초 밖에 안되는 성능을 보여주게 되는데, 이 수치는
보통 슈퍼카에서 나오는 수치로서 보통 스포츠카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숫자이다.

2012년 아우디 TT RS는 총 335마력의 힘을 터보챠져 2.5리터 5기통 엔진에서 내게된다. 아우디측에서
내놓은 수치를 보면 제로백이 4.6초 정도라고 하였는데 Car and Driver라는 잡지에서 측정한 수치로
서는 3.6초밖에 되지 않는다고 하였다. Car and Driver는 꽤나 공신력있는 잡지중 하나로서 믿을 만한
회사기에 요번 3.6초의 수치가 믿을수가 없는것 같으면서도 믿을수 밖에 없게 된다. 아우디 TT RS의
가격은 고작 6만불정도밖에 하지 않기에 M3를 살수있는가격으로 슈퍼카만큼 빠른 차를 살수 있게 되
는 것이다. 꽤나 많은 소비자들이 Audi TT RS로 넘어 갈듯한 느낌이 확 든다. 6만불에 저정도 성능의
차를 살수있다는게 정말 신기할정도. 짧지만 아래에 있는 동영상을 다들 보시길



Posted by 불만똥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