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Pictures2010. 9. 27. 12:34




요즘 한국자동차 디자인도 미쳤다고 생각이 드는데 미국 자동차 회사들의 디자인도 장난이 아니다. GM
에서부터 시작한 미친 디자인이 포드 포커스에서도 고스란히 느낄수 있다. 기존 포드 포커스를 보게 되
면 아무래도 미국차라는 것을 느낄수 있는 디자인이였느데 요번에 나올 포커스를 보게 되면 4도어나 5
도어 모두 유럽 포드느낌을 보여주고 있다. 헌데 4도어 포커스를 보게 되면 뒷모습이 르노삼성 SM5의
뒷모습과 무척 비슷해 보인다 헌데 이런말 하면 뭐 하지만, 포드 포커스의 뒷모습이 훨씬더 안정된 느낌
을 주는듯 하다. 헌데 필자에게는 4도어 포커스보다는 5도어 포커스가 좀더 강한 느낌을 준다. 특히 저
옆모습에서 볼수있는 뒷 라인이 이게 미국차가 맞나 싶을정도로 무척이나 세련된 느낌을 준다. 기존 미
국차를 보게되면 세련됨보다는 투박함을 중시했던게 사실이였는데 이를 과감히 버린듯 하다. 개인적으
로는 미국차회사들이 드디어 정신 차린듯 해서 다행인듯 싶다. 아직 크라이슬러가 문제이긴 하지만 포드
와 GM의 차량들을 보고있으면 크라이슬러도 곧 정신차리겠지 하는 생각이 든다.

겉모습을 보고 놀랜가슴을 쓸어내렸더니 인테리어를 보고 또 한번 깜작 놀라지 않을수밖에 없었다. GM
에서나 볼수있었던 화려하면서도 꽉찬 인테리어를 포드 포커스에서도 보여주고 있다. 무척이나 심플한
디자인을 보여주고 있는데 전혀 심심하지도 않고 허전하지도 않다. 알차다는 느낌을 느끼기에 부족함이
없다. 정말 장족의 발전을 이뤘다는것에 이의를 제기할수 없을 정도이다.

현재 나오는 포커스와 2012년형 포커스(윗사진)을 비교해 보면 기존모델보다 0.5인치 정도가 더 낮아지
고 3.0인치나 길어지고 1.3인치나 넓어졌다. 차체가 커진만큼 패밀리카의 의무를 좀더 충족시킬수 있어
졌다. 포드 포커스는 2.0리터 직분사 엔진을 얹게 되며 총 155마력의 힘과 145파운드의 토크를 보여주게
된다. 포드가 자랑하는 에코부스트 엔진도 얹히게 될 예정인데 1.6리터 엔진이 아마도 200마력의 힘을
나타내게 될것이라고 한다. 물론 ST모델에 쓰이게 될 엔진이다. 트랜스미션으로는 6단 자동과 6단 수동
이 올라가게 된다. 옵션으로는 리어뷰 카메라, 블라인드스팟 워닝 시스템, 네비게이션등 여러가지등을
선택할수 있게된다. 현대 아반테 MD나 기아 포르테가 완전 포커스를 따돌렸다고 느꼈는데 다시 원점
으로 돌아간듯 하다. 역시 경쟁을 서로 해야 소비자에게 돌아가는 만족도역시 높아지는듯 하다. 헌데,
정말로 요즘차들 다들 잘나오는듯 하다. 정말 뭘 선택해도 아쉽지 않을 정도로 말이다.

Posted by 불만똥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