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라는 브랜드를 모르시는 분들은 아마 거의 없을것이다. 그럴정도로 엄청나게 커진 브랜드이고
또한 엄청나게 다양한 라인업을 구축하고 있다. 그도 그럴것이 그동안 잔고장 없는차로 유명했기에
많은 소비자들이 토요타차량들을 많이 구매하였고 그로인해 토요타도 많은 라인업을 구축하수 있게
되었다. 그중, 북미에서 청소년 및, 젋은층들에게 인기가 많은 해치백, Matrix(메트릭스)를 리뷰해 보
겠다. 엄청나게 오랜만에 하는 리뷰라서 뭘 어찌 써야 할지도 잘 모르겠다. 여하튼.. 필자는 토요타의
브랜드중 그리 좋아하는 모델들이 많지 않지만 그중에 좋아하는 모델중 하나인게 메트릭스이다. 실
용적이고 가격도 저렴하고 거기다가 다지안까지 괜찮기에 그리 나쁜점을 찾아보기가 힘든 모델이다.



요번에 새로운 다자인으로 나온 메트릭스는 기존모델보다 훨씬 더 스포티해지고 세련하게 변하였다.
해치백이라는 모델은 어찌보면 둔한 디자인으로 많이 나오는 반면 도요타 메트릭스는 언제나 젊은 감
각을 보여주고 있는듯 싶다. 어찌 보면은 SUV의 앞모습을 하고있는 메트릭스,디자인에는 불만이 없다.



사진상으로는 옆모습이 무척이나 길어보여서 좀 애매한 모습을 보여주는듯 한데, 실제로 보면은
전혀 그러한 느낌은 없다. 약간은 심심해 보이기도 하지만, 안정감을 주는 디자인이다.



뒷모습 역시 필자는 큰 불만이 없다. 헌데, 항간에는 앞과 뒤의 디자인의 연결성이 너무 없다고
들 하는데 그건 맞는 소리인듯 하다. 앞에는 쭉 찢어진 디자인과 뒤는 통통(?)한 디자인이 연결
성이 없기는 하지만 각각 봤을때에는 큰 불만이 없는 디자인이다.



속 인테리어는 충분히 토요타 스럽다. 게기판은 메트릭스 만의 느낌을 충분히 나타내주고 있지
만, 나머지는 다른 토요타차량에서 볼수 있는 그런 다지인이다. 너무 튀지도, 너무 심심하지도
않은 그런 디자인이다. 게기판의 시인성은 나쁜편이 아닌데, 필자에게는 정보창이 너무 작아
보여서 좀 아쉬웠다. 모든 버튼들은 운전자석에서 다루기 쉬운곳에 위치해 있는데, 직접 시트
에 앉아보면 승용차라는 느낌보다 SUV같다는 느낌이 더 많이 드는 편이다. 정확히 말하자면
SUV와 승용차의 중간 느낌이라고 할까? 뭐 원래 이런차량들이 그런 느낌을 많이 주는 편이지
만 아직도 이 시트감은 익숙해 질수가 없다. 너무 어중간한 느낌. 승용차도 아닌것이 SUV도
아니고 여튼, 익숙한 느낌은 아니다.



앞뒤 공간은 충분한 편이다. 성인들이 뒷자석에 앉아도 충분한 공간은 나온다. 물론 키가 180
이 넘고 다리가 무척이나 롱~ 하시다면 뒷자석은 불편하게 될듯 싶지만 그 밑으로는 충분!
필자도 180이 안되기에 뒷자석에 앉아도 충분하다.



메트릭스의 인테리어는 고급스러운 느낌보다는 레져용 차량이라는 느낌이 많이 든다. 재질이나
색톤을 보게되면 뭔가 험하게 막 써달라는 느낌이 든다. 산을 갈때 바다를 갈때 친구들과 아무
거리낌없이 타고 갈수 있는 그런 차량?



토요타 메트릭스에는 총 2가지의 트림이 준비되어 있는데 1.8리터 4기통 엔진과 2.4리터 4기통
엔진이 사용되게 된다. 1.8리터는 132마력의 힘과 128토크를, 2.4리터엔진은 158 마력의 힘과
162 토크의 힘을 내게 된다. 직접 몰게 되면 폭발적인 힘은 없으나 시내주행을 할때 큰 무리없는
그런 힘을 보여준다. 하지만 1.8리터 엔진을 얹힌 메트릭스를 타고 성인4명이 산으로 가게 된다
면 그건 좀 힘들듯 싶다. 아마 언덕길을 올라가는데 엄청나게 힘들어 하는 메트릭스를 볼수 있게
될것이다. 연비는 26/32mpg, 21/28mpg 로서 준수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메트릭스의 아쉬운
점은 뭐니뭐니해도 승차감. 보기엔 스포티해보이지만 직접 운전을 해보면 아시겠지만 스포티한
주행은 전혀 할수 없게 되어있다. 물렁물렁한 서스때문에 심하게 몰게되면 운전자가 스스로 멀
미까지 할수있는 경지까지 오른다는.. 사실 필자가 막 몰아보겠다고 한 20분간 몰다가 정말 멀
미가 나서 집에 도착하자마자 침대에 뻗었다는.. 역시 메트릭스는 메트릭스 답게 몰아줘야 할
듯 싶다. 오래만에 쓴 리뷰라서 그런지 너무 정신 없게 써논듯 싶다. 다음엔 이런실수 없게~

전체적인 느낌으로 봤을때 7.8 out of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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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불만똥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