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News2009. 9. 24. 11:11




작년에 닛산 GT-R을 산 오너중 한명이 자신이 GT-R을 몰던중 Launch Control(LC1)을 사용한후 트랜스미션이
완전 토스트되버린뒤 고치러 갔더니 2만불을 내야만했다는 소식이 있었다. 하지만 곧 닛산의 문제인것으로
밝혀졌다. 닛산의 트랜스미션을 제대로 만들지(?)못하여서 생긴일인것이였다.
그후 다음모델부터는 Launch Control을 빼었다가 다시 Launch Control with safeguards(LC2)를 장착하여서
팔기시작하였다.
하지만 이사실이 알려진이후 GT-R오너들이 소송을 걸기 시작하였다.
그리 싸지않은(?) 차량에서 그것도 중요한부분인 트랜스미션이 그렇게 쉽게 망가져버리니 오너들도 당황했을터.
법정에서는 Nissan GT-R오너중 LC1이 장착되어있는 차량은 LC2로 무상으로 업그레이드해주고
그전에 있던 5년/6만마일 워런티는 없어지고 새로운 5년/6만마일을 적용시키게 하였다.
즉, LC2로 업그레이드하는날부터 워런티가 새로 시작되는것이다.
그리고 LC2 트랜스미션과 VDC는 앞으로 무조건 닛산이 워런티기간에는 무상으로 고쳐줘야한다.
하지만 만약 VDC를 해제한상태에서 주행하다가 트랜스미션이 망가진 경우에는 커버가 되지 않는다.
또한 Nissan은 모든 GT-R오너에게 75불짜리 GT-R서비스 쿠폰을 제공해야한다.

75불은 좀 너무한듯한데.. 역시 닛산은 실망시키는법이 없다. 항상 뭔가가 망가져야하는듯.

Posted by 불만똥돼지